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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주 보통주 뜻과 차이점

by 일공일이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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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에서 주식 거래를 위해 회사를 검색하다 보면 '**'과 '**우'라고 두 가지가 종류가 검색되는 것을 종종 보실 수 있습니다.

이는 그 회사의 보통주와 우선주를 나타내는데요. 

이번 글에서 우선주와 보통주 뜻과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주 보통주 뜻과 차이

우선주란 보통주보다 우선된다는 의미에 우선주라고 불립니다.

우선주는 배당, 재산 분배 등 보통주보다 우선적 지위를 가지는데요.

대신 의결권이 주어지지 않아 보통주보다 높은 배당을 보장받게 됩니다.

보통주란 우선주와는 다르게 배당은 적지만, 주식 소유 비율만큼의 의결권을 가지는 주식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이라 말하면 보통주를 뜻하고 회사가 한 종류의 주식만을 발행하면 그 주식은 보통주가 됩니다.

 

우선주가 발행되고 판매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면, 회사의 입장에서 주식을 발행하는 것은 필요한 자금을 안전하게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주식을 팔게 됨으로 인해 경영권을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인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주식이 바로 우선주입니다.

 

우선주는 1986년 처음 발행되었고  1996년 개정되었는데요.

개정 전 발행한 '구형우선주'는 '**1우'라고 표시되고, 개정 후 발행된 '신형우선주'는 '**1우B', '**2우B'라고 뒤에 B(채권과 성격이 같다 하여 Bond의 앞글자)가 붙게 됩니다.

두산퓨얼셀 주식

 

 

 

구형우선주는 보통주보다 1% 높은 배당률을 보장하고, 신형우선주는 정관으로 최저배당률(보통 정기예금 금리)을 보장하고 그 해에 배당을 하지 못하면 다음 해로 배당 의무가 누적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주에는' 전환우선주'와 '상환우선주'라는 것이 있는데요.

전환우선주 3~ 10년 정도 지나면 보통주로 전환되는 우선주를 말하고, 상환우선주는 정해진 기간 동안 우선주로 있다가 그 기간이 끝나면 발행한 회사에서 되사도록 하는 우선주입니다.

 

우선주는 보통주의 25%를 초과할 수 없습니다.

주식수가 적고, 주식 가격 또한 일반적으로 보통주에 비해 낮은 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세력의 조작에 휘둘리기 쉽습니다.

 

우선주와 보통주의 가격차이를 '괴리율'로 나타낼 수 있는데요.

선진국의 경우 10~ 20% 내외의 괴리율을 보이는 것이 알 반적입니다.

괴리율이 높다는 것은  해당 기업 주식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우선주의 특징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나열할 수 있습니다.

  • 배당률이 보통주보다 높다.
  • 주주의 권한인 의결권이 없다.
  • 주식 수가 보통주의 25%를 초과할 수 없어 유통량이 상대적으로 적다.
  • 세력의 조작에 취약하다.

 

만약 주식 종목을 검색해 보시려면 아래 'daum 금융'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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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선주와 보통주의 뜻과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투자 전략을 세우는 데 있어 우선주는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배당받기 직전에 우선주의 가격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를 이용해 주식 가격과 배당금을 비교해 투자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합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배당금이 적은 편이고, 세력의 조작이란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신중히 판단하셔야 합니다.

이 글이 여러분들의 주식 공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성공적인 투자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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