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식사 후 10분 이상 걷기 2달 후 내가 느낀 효과

by 일공일이 2022. 11. 23.
반응형

어느 매체에서 식사 후 최소 10분을 걷는 효과는 매우 뛰어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원래부터 저녁(8~ 9시)에 걷고 뛰는 운동을 하는지라 좀 귀찮더라도 저녁식사 후 바로 운동을 하러 나가며 효과를 느껴보려고 했습니다.

현재 약 2달간 식사 후 10분 이상 걷기를 했는데요. 적을 땐 10분, 많을 땐 1시간 이상 마음 가는 대로 걷다가 뛰다가 빨리 걷다가 잠시 앉았다가, 그렇게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숲길 걷기

일단, 너무 좋다는 이야기를 해드릴 수 있겠네요.

점진적으로 나타나다 보니 확 바뀌는 느낌이라고 할 수 없지만, 처음과 지금을 비교해본다면 엄청난 변화라고도 말할 수 있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기준이기 때문에 모두가 그렇다고 말씀드릴 수 없지만 대부분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효과로는 첫째로 소화가 잘 된다는 것이 매우 느껴집니다. 소화불량이 전혀 없는 몸이지만, 나이가 들며 저녁 식사 후 약간의 부대낌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요. 걷고 난 후부터는 그런 느낌을 거의 받을 수 없었습니다. 걸으면서 트림이 주기적으로 나오면서 속이 내려가는 것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운동감(?) 더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떤 의미냐 하면 10분을 운동해도 평상시 30분 이상의 운동한 느낌을 받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음식을 먹고 나면 몸이 순간적으로 무게로나 심적으로나 무거움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 운동을 하니 평소보다 힘들다는 느낌을 받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이 운동했다는 만족감과 힘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로 상쾌함이 배가 된다는 것입니다. 보통 음식을 먹은 뒤, 특히 저녁을 먹고 나면 보통 씻고 눕게 되는데, 이때 더부룩함과 함께 알 수 없는 불쾌감을 느끼는 저로써는 이 상쾌함이 가장 만족감 높았는데요. 예를 들면 평소 저녁을 먹고 1~ 2시간 뒤 운동을 할 때는 불쾌감이 몸에 가득 찼을 때 운동을 해서 이 불쾌함을 빼내는 느낌이라면 저녁 후 바로 걷기를 할 때는 불쾌감이 올라오려고 할 때 바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라 걷기 뒤에는 뺄 불쾌감 없이 바로 상쾌함 채우는  느낌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강아지와 산책

몸 건강에 관한 것들, 위장이 좋아진다느니 허리가 건강해진다느니 다리가 튼튼해진다느니 하는 것들은 아직까지 드라마틱한 변화를 느끼지는 못했지만 우선 움직이고 운동한다는 의미에서 점차 변화를 느낄 수 있으라 생각됩니다.

또 걷기 초반에 제가 바랬던 몸무게를 줄인다는 목표도 큰 변화를 체감하지 못했고 향 후 꾸준한 걷기로 변화가 있다면 다시 한번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여러분들도 눈 딱 감고 2~3개월만 식사 후 10분 이상 걷기를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작은 노력이 여러분의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댓글